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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천사회복지관장배 ‘보치아 홈경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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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4.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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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대상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위해 시행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1회 보치아 홈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화) 하눌보치아교실 이용자를 비롯한 20명의 회원과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보치아 홈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남사랑의 집, 생수의 집 등 장애인 시설과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명구 회장, 포천나눔의집 윤수중 소장, 포천신문 성기철 대표이사 등 지역사회 내빈들이 자리를 같이해 뜻을 더욱 깊게 했다.  

이종범 관장은 개회식에서 “중증장애인 대상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보치아 홈경기를 통해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명품 스포츠 보치아도 다른 종목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명구 회장은 축사에서 “중증장애인들도 세상 밖으로 나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기 개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을 해야 한다”며 보치아 홈경기 추진에 대한 의미를 조명했다.    

포천사회복지관의 보치아교실은 재가 장애인 4명과 시설 장애인 16명 등 뇌병변 중증장애인이 함께 모여 지난 2010년 9월 14일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회원 대부분이 뇌병변장애로 운동신경과 근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보행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지만,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손가락 하나의 기능으로도 홈통을 움직이는 등 작은 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 시설에서 참가하고 있는 박 모 씨는 보치아교실이 진행되는 일정만을 기다리며 스포츠 등급 분류까지 받아 오는 5월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 체전 출전 선수에 발탁돼 매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제공팀 유정희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보치아라는 종목을 생활스포츠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활동, 장애인재활, 치료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보치아 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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