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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역량강화 위한 ‘사모마음훈련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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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4.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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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교육프로그램 통해 긍정적 목회풍토 조성 위해
사모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사모마음훈련학교’에서 삼육대 김나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사회 목회사역에서 사모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연합회 목회부가 주관하는 ‘사모마음훈련학교’가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1년 과정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모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교육함으로써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목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1학기 과정에서는 ‘마음훈련학교’를 배우고, 2학기에는 ‘관계훈련학교’ 과정으로 꾸민다.

10주 동안 ‘은혜 훈련’ ‘기쁨 훈련’ ‘감사 훈련’ ‘사랑 훈련’ ‘용서 훈련’ ‘친절 훈련’ ‘헌신 학습’ ‘삶의 의미 훈련’ ‘비전 훈련’ 등 마음밭을 긍정적으로 다지는 교과가 진행된다. 여기에 ‘자서전 쓰기’ ‘조별 토의 및 멀티미디어 수업’ ‘큐티 훈련’ ‘감사일기, 친절일기, 칭찬일기 쓰기’ ‘사회적 지지를 통한 천연 멘토링’ 등 사모의 치유와 회복, 목회의 보람을 알게 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강사로는 삼육대학교 교양학부 김나미 교수가 수고한다. 자신 역시 목회자 사모인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사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적합한 수업을 구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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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교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마음도 몸처럼 훈련을 통해 건강하게 다져야 한다”며 ‘멘탈 피트니스’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마음은 주님의 밭이며,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품성을 형성하기 위해 열렬하게 그것을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목사가 하루하루 그의 유용성의 범위를 확대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평범한 수준으로 내려앉고 마느냐 하는 것은 대부분 아내에게 달려 있다’는 화잇 부인의 권면을 인용하며 “실제로 사모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시범클래스에 참여했던 많은 분들이 자신이 행복하니, 교회가 밝아지고 남편과 가족의 목회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바뀌는 걸 경험했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해당 교육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강순기 목사(한국연합회 선교부장)는 “교회를 섬기며 목회자와 함께 사역하는 사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필요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를 통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모들이 큰 힘과 용기 그리고 격려를 얻고, 거룩한 비전을 새겨 목회현장에 꼭 필요한 사모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순기 목사는 “이번 과정은 추후 관련 분야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단계”라며 “지금은 시행 초기여서 연합회가 주관하지만 앞으로는 합회별로 진행하기를 바라는 게 연합회의 마음이다. 가능하다면 선배 사모가 강사가 되어 후배 사모를 이끌어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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