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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구와 ‘영재교육원 설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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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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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원 ... 초등 5~6학년, 중학생 대상 과학분야 영재 교육
삼육대는 서울 노원구와 영재교육원 설립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김기곤 총장(좌측)이 이노근 구청장과 악수하고 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가 정부공인 국제화 교육특구인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와 손잡고 창의적 영재육성을 위한 지역 교육사업에 힘을 싣는다.

삼육대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삼육대 노원영재교육원 설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1년 개원예정인 삼육대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분야 영재를 집중 교육한다.

노원구는 영재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고 대학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원 운영을 맡는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향후 5년간 2억5000만원을 영재교육원에 지원한다.

이노근 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교육열이 높아 우수한 인재가 많고 이들을 교육하기에 좋은 대학이 있어 영재교육원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기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수학이나 과학 분야 영재들을 조기 발굴해 이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곤 삼육대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전문인력과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활용해 급변하는 세상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육대는 노원구로부터 서울 영어과학교육센터(센터장 최종걸)를 수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및 과학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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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희망을 주는 사랑의 메시지 MMT’ 무료공연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8일 원내 1층 로비에서 ‘희망을 주는 사랑의 메시지 MMT’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입원 중인 환우들의 빠른 회복과 환우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삼육서울병원 웃음치료실 박석종 선생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설찬수 기획단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댄스, 난타, 패션쇼 등 다양한 순서들이 선보였다.

공연에 함께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들은 순서가 진행될 때마다 뜨거운 함성과 큰 박수로 환호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MT(Message Membership Training)는 메시지와 봉사를 접목시킨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고, 보다 건전한 대학문화를 이끌어 가자는 취지에서 ‘메시지가 있는 봉사 MT’를 모토로 서울지역 10여개 대학이 연합으로 결성한 봉사동아리. 현재 3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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