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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12.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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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크리스천 사랑 전한 자선사업 이어져
연말을 맞아 전국 각 교회와 기관, 단체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과 자선의 자리가 이어졌다. 사진은 서울영어학원교회 음악회 모습. 사진기자 전승국
서울영어학원교회 자선음악회 주최
서울영어학원교회(담임목사 김시영)는 지난 15일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인근 교인들과 외국인선교사, 학원생 등 650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운 이날 자선음악회는 유명 성악인과 음악가들을 초청한 1부와 서울영어학원교회 찬양대 및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서울영어학원교회 음악부가 불우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2,000여만원 가량의 자금이 모아졌으며, 올해는 약 1,7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승리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도 소년소녀가장과 새터민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되어 더욱 뜻을 깊게 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 장년과 청년봉사반 회원들은 매달 동대문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무료건강검진, 침술, 청소,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장애인공동체 목욕봉사 등 등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봉사의 손길을 직접 전하고 있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선교를 더욱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SDA삼육외국어학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 2006 국제영어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육외국어학원은 SDABooks, 12steps, 사이버스쿨, 엔쿨, 해외연수부, 비즈 프로그램 등 전문화된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5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삼육외국어학원은 단순한 회화전문학원의 수준을 넘어 영어전문기업으로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최신 정보와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국제영어교육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영어 말하기 및 쓰기’를 중심으로 하는 영어 관련 서적, e-Learning, 그리고 다양한 영어교육관련 컨텐츠 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고성 푸드뱅크 사랑나눔센터 경로잔치 열고 이웃사랑 실천
News_3148_file2_v.png동중한합회 간성교회(담임목사 배성수)가 운영하는 고성 푸드뱅크 사랑나눔센터(센터장 박영재)는 지난 22일 고성군 여성회관에서 식품기탁 홍보를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고성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불우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인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노인,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푸드뱅크 수혜자 5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또 호산한의원과 신호치과, 고성군보건소 등이 한방, 치과, 내과계 무료진료를 봉사했다.  

자리를 같이한 이기창 고성경찰서장은 환영사에서 “식품기탁 활동을 통하여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식품을 전달하는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발전을 기원했다.

동중한합회장 권혁우 목사는 축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식품을 전달해주는 이 사업이야 말로 이웃사랑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식품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복지제도”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이 전달되길 기대했다.

황병구 고성군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에게 봉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고성 푸드뱅크가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일에 더욱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중한합회 구호부장 이성복 목사는 “푸드뱅크는 가정이나 식품 관련업체로부터 생산, 제조, 판매, 유통과정에서 나오는 잉여식품을 기탁받아 지역관내 재가노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기초생활 수급자, 요양시설및 복지단체에 전달해 주는 사업”이라며 사랑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푸드뱅크장 박영재 장로는 그간 푸드뱅크를 후원해 준 우수 기탁업체들을 시상한 후 여러 기관과 업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밖에 스마일닥터 박석종 대표의 레크리에이션과 하얀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공연, 고성문화연구소 여성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노인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고성 사랑나눔센터에는 현재 40여개 업체와 기관에서 사랑의 손길을 보태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동중한 아드라에서 의류와 후원금, 삼육식품에서 두유, 신호치과에서 쌀 등을 후원했다.

‘행복을 주는 마술 의자’에서 가족애 확인한 크리스마스 사랑나눔축제
News_3148_file3_v.png한국가정사랑운동본부(본부장 이선미)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일 서울 지하철 회기역에서 ‘가족행복 플러스+, Merry Christmas’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 간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건전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가정이 참여해 소정의 선물과 ‘가정과 건강’ ‘시조’ 등의 서적을 받았다.

특히 서로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을 주는 마술 의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마음에 담은 채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애를 표현하고 사랑을 재확인했다. 또 나드플루트 앙상블(단장 안일수)의 플루트 연주는 행인들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보다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열에 동참했다.

특히 교회의 도움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믿고 2달 전 침례를 받은 새문교회의 임명배 성도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또다른 감동을 전했다. 그는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날”이라고 고백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일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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