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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토플(TOEFL) 우수 시험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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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12.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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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교수, 한국설계안전연구원 초대 원장 및 이사장 선임
삼육대가 토플 우수 시험센터(2019 TOEFL Best Center Awards)로 선정됐다.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토플 우수 시험센터(2019 TOEFL Best Center Awards)로 선정됐다.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지난 1년간 시험 센터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같이 결정하고 감사장(Certificate of Appreciation)을 수여했다.

평가 항목은 △ETS 감사 결과 및 시험센터 운영지침 이행률(Audit History) △응시생 불만 접수율(Candidate Complaints) △ETS 보완 요청사항 개선율(Repeat Offender Status) △응시생 만족도 조사 결과(Customer Satisfaction Survey) △ETS 시험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규정 이행률(MFA Success Rate) 등 5개 항목이다.

삼육대는 iBT(인터넷 기반 토플시험) 도입 초기인 2007년 1월부터 ETS의 공식 인증을 받아 토플 시험센터로 지정됐다.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시험 진행, 편리한 접근성, 우수 시험장비 등 최적의 시험환경을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응시자 대기실과 간식 보관소를 별도로 마련하고, 주차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수험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장용선 삼육대 토플 시험센터장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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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대 부설 어린이집, 노원구 우수 어린이집 선정
삼육대 부설 어린이집(원장 신지연)이 2019년 노원구 우수 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집 선정에 따른 표창장 수여는 지난 2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노원구 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삼육대 부설 어린이집은 국가 수준 표준보육과정을 영아들에게 제공하고, 평가인증을 우수한 등급으로 통과해왔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삼육대 캠퍼스 내에서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텃밭 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고마움도 느끼도록 지도하고 있다.

애착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로 인한 부모의 빈자리를 채우고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놀이에 근거한 사회-정서능력 증진활동을 1년에 걸쳐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사와 또래 친구 간의 애착을 형성하고, 사회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있다.

차별화된 친환경 건강 채식단도 삼육대 부설 어린이집만의 강점이다. 육고기를 제외한 현미잡곡과 제철채소, 과일, 콩, 두유, 우리 밀 음식, 다양한 견과류 등으로 이루어진 깨끗하고 균형진 식단을 제공하여 영아의 두뇌발달과 신체적 건강을 돕는다.

노원구는 이처럼 본 어린이집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원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올해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이은주 원감은 “좋은 환경, 좋은 선생님, 좋은 아이들이 만나 아이도 행복하고 교사도 행복한 어린이집이 되자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생활해왔는데,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사랑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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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현 교수 공저 ‘중독상담학 개론’ 세종도서 선정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공동으로 저술한 ‘중독상담학 개론’(학지사)이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할 우수 도서를 선정, 종당 1천만원 이내로 구매해 보급하는 출판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2767종의 저서를 심사한 가운데 이 중 400종이 선정됐다.

서 교수의 ‘중독상담학 개론’은 중독심리학과 상담이론 및 상담기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이론서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중독상담의 기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서 교수는 20여 년간 중독 분야를 연구하고 교육해 온 학자로, K-MOOC에 중독상담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한국건강심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중독상담학회장과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중독을 주제로 교육부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Ⅱ)을 수주, 8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독연계전공(중독심리 전공, 중독재활 전공)을 운영하는 등 특성화 교육을 해왔다. 그 일환으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News_9561_file4_v.png■ 정광호 교수, 한국설계안전연구원 초대 원장 및 이사장 선임
삼육대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설계안전연구원 초대 원장 및 이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설계안전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 교수를 초대원장 및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한국설계안전연구원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18항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건축물의 성능과 안전설계를 유지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IT 및 DFS(설계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본 연구원은 설계안전 교육, 전문가 자격증 과정, 보고서 작성, 연구용역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국내 설계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KADI) 회장,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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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스타트업, ‘스마트항만’ 분야 창업비 수주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야하잇(YAHAIT)이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물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돼 264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스마트 항만물류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은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혁신적인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장견학부터 기초사업화자금, 창업 공간, 컨설팅, 전담 멘토링 등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한다.

스마트 항만은 자동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 기술을 통해 자동·자율적으로 물류 흐름을 최적화하는 항만을 뜻한다. 최근 센서, 통신, 제어, 정보처리기술의 발전으로 이들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선박 개발이 주요 조선 산업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삼육대 야하잇은 항만 물류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컨테이너(Smart Container)’ 아이템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해운산업 주요 운송수단인 컨테이너에 IoT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센싱, 데이터 마이닝, 인공지능 및 최적화 알고리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컨테이너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온도, 습도, 문 개폐 등을 원격 조정한다. 또 컨테이너 물품에 대한 정보를 가공, 분석하여 컨테이너 상태를 최적화하고 이를 시각화 처리한다. 알고리즘을 통해 컨테이너 스스로 최적의 내부 상태를 유지하고,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을 분석하여 적재 위치를 탐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야하잇은 내년 상반기까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후 울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항만에 시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을 판단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야하잇 한정우 대표(컴퓨터학부 4학년)는 “개발자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 사업화 파트가 조금 부족했지만, 교내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공모전과 멘토링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프로젝트를 밸류업(value-up)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우리나라 경제 대동맥인 항만 프로세스에 적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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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자동차 동아리,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입상
삼육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TEAM MFS(지도교수 고장혁 류한철)가 9월 27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 ‘2019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부문 우수상(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영광군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1인용 전기자동차를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로 잘 알려진 기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전기차(EV) 부문까지 확대 개편돼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전국 33개팀,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삼육대 MFS는 ‘Moses(이하 모세)’라는 자작자동차를 제작해 출전했다. 모세는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에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특히 직진구간에서 빠른 가속력과 속력을 자랑한다.  

실제 대회 당시 모세는 압도적인 가속력으로 다른 대학 팀 차량을 가볍게 따돌리며 성능을 과시했다. 모세는 △차량검사 및 안전검사 △제동검사 △슬라럼 경기 △수행성능 경기 △내구경기 등 종목 중 내구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MFS 유거상(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메카트로닉스전공 3학년) 팀장은 “부품 선정부터 구매, 가공, 용접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팀원들과 협력한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일부 아쉬운 점과 개선할 점을 보완하여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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