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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10억 원 규모 ACE+ 3차년도 사업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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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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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의대와 MOU ... 간호대는 해외연수 강화
삼육대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3차년도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는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3차년도(2019년 3월~2020년 2월)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는다.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향후 ACE+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삼육대는 전인적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SU-MVP+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글로컬, 나눔실천 등 전인역량을 갖춘 MVP+형 인재를 양성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양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자기주도설계트랙 ‘스미스 아너(Smith Honors)’를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진로 로드맵을 구축하여 학생지도를 내실화한다.

다양한 학생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역량기반 학습을 지원하고, VR, KOCW, SU-MOOC 등 첨단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스마트 강의실을 운영하여 오픈 캠퍼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ACE+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 삼육대는 지난 2017년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이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올해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통합됐으나, 삼육대를 비롯한 신규 선정 대학은 사업기간이 마무리되는 4차년도까지(2021년 2월) 계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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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 MOU 체결
삼육대는 지난달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희의실에서 베트남 명문 국립의대인 하노이 의과대학(Hanoi Medical University)과 학술 및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보건부 응우옌 비엣 띠엔 차관을 비롯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하노이 의대 띠 딴 반 총장, 삼육대 김성익 총장, 오덕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술 및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국제교육과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언어 및 학업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학생 교환 △전문 인력의 상호교환 및 교류 △학술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 지원 △출판물 교환 및 공동 연구 등이다.

김성익 총장은 “삼육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베트남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두 대학뿐만 아니라 두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보건부 응우옌 비엣 띠엔 차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공통점이 많다. 두 나라 모두 전쟁을 겪었으나, 교육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번 MOU를 통해 두 대학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노이 의과대학은 1902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 베트남 전체 의대 중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명문 국립대학이다.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 연구소,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및 보건시스템, 지역사회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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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 美 AHC 병원그룹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고명숙)이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지역 병원그룹인 어드벤티스트 헬스케어(Adventist HealthCare, 이하 AHC)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AHC의 심은미 수석부원장(SVP)과 카를로스 바르가스 인사부 부원장 등 임원진이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일정으로 대학을 방문해 해외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세부의견을 조율했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간호학과 학생 5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 연수생 자격으로 AHC에 파견한다.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와 어학능력, 성적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연수생들은 국내에서 사전교육과 멘토링을 받은 후 미국 AHC에서 4주간 임상현장 실습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내년부터 연수 프로그램을 물리치료학과까지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인턴십 과정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에서 일정시간 교육을 마치면, AHC에 채용을 보장하는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삼육대와 AHC는 향후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하여 올 하반기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고명숙 학장은 “삼육대 간호대학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능동적인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HC는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본사를 둔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산하에 워싱턴 어드벤티스트 병원, 셰이디 글로브 메디컬센터, 저먼타운 응급센터 등을 운영하며, 워싱턴DC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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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1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 신성례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측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김문경 원일종합건설 회장, 김진홍 구리경찰서장 등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CEO의 전인적 리더십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략’ ‘트렌드’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과 같은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대표 교수진으로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영식 예비역 대장,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이민화 KAIST 교수, 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대표, 최명섭 삼육서울병원 원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1기 과정은 오는 7월 18일까지 14주간 교내 최고경영자과정 전용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삼육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학기 중 교내 전용 주차공간 제공, 교내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이용 혜택 등 특전이 주어진다.

김성익 총장은 “우리 사회 리더들을 최고경영자과정에 모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과정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경륜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과 함께 ‘작지만 강한 대학’ 삼육대학교의 영광과 명예를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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