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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강원 산불피해 지역 찾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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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5.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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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위한 ‘장애인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후원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 산불피해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는 가운데,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눴다.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지역에서 후원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유엔봉사단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에는 사회봉사단장 김성민 교수를 비롯해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최인선 교수, 김선애 교수, 신선행 교수, 이기곤 목사도 함께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김성민 사회봉사단장은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이뤄진 활동이라 학생들이 피곤하기도 하고,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텐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 뜻하지 않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 때,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은 “삼육보건대 자원봉사팀을 모티브로 우리 사회에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국 대학교들과 협력하여 한국유엔봉사단에서 지원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를 캠퍼스마다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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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보육과, 아침고요둥지가족 대회에서 ‘에듀케어코딩교육’ 실시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학생들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린 ‘제16회 아침고요둥지가족 전국 대회’에 참여해 4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에듀케어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280여명의 입양가족과 자원봉사들이 참석해 ’입양사례 발표‘ ’부모교육 특강’ ‘자녀 대상 인성예절교육’ 등 다양한 순서를 진행했다.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학생들은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에 효과성이 증명되고 있는 에듀케어코딩 프로그램을 교육에 접목시켜 호응을 받았다.

학과장 문동규 교수는 “영유아보육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입양에 대한 바른 이해와 따뜻한 마음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에듀케어코딩 프로그램을 직접 가르쳐 봄으로써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는 코딩교육콘덴츠 전문기업인 ㈜코딩앤플레이와 협약을 맺고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매해 단기교육현장체험 2회,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4회(10회기) 등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딩교육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양승아 교수(코딩앤플레이 본부장)는 “학교에서의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자주 현장에 나가 체험을 통해 교육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 접목형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보육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딩앤플레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코딩교육콘텐츠를 자체 기획개발해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공부방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기업.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교육인프라를 구축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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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식 개선 위한 ‘장애인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20일 교내 소강당(공명기홀)에서 장애인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식 확산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삼육보건대가 후원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예전에는 <장애인의 날> 표어에 편견과 차별 등의 부정적인 단어가 많았지만, 2014년부터 ‘더불어 행복한 사회’ ‘함께’ ‘동행’ 등 긍정적인 단어가 많이 눈에 띈다.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지의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도 아직까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러한 UCC를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인식 개선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의미를 짚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중앙교회 브니엘학생회가 대상(삼육보건대학교 총장상)을 받았으며, 원주본향교회 헤븐동아리가 금상(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중국어학원교회가 은상(일곱빛터전상)을 차지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사랑’이라는 주제로 ▲점자는 처음이지? ▲수어로 말해요 ▲시각장애인 보행체험 ▲인식개선 OX퀴즈와 더불어 인식개선 서약서를 받는 등 일곱빛터전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성교육주간을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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