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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세기 맞은 세계 청소년 선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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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5.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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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기둥으로 ... 위탁된 사명 완수하는 원동력 되어야’
재림교회 청소년사업이 시작된 지 1세기가 흘렀다. 사진은 성경토론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재림교회에서 청소년사업이 시작된 지 1세기가 흘렀다.

대총회는 최근 청소년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청소년 사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청소년전도 활성화를 위한 계획과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대총회는 이같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미국 워싱턴의 스페니시교회에서 ‘SDA 청소년부 탄생 100주년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는 1907년 5월 15일 대총회에서 청소년 사역의 조직적 교육과 훈련을 위해 청소년부를 독립부서로 승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구촌 곳곳의 재림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신앙의지를 다지고, 재림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대총회 청소년부장 바라카 므간다 목사는 “다음 세대가 이 나무에 대해 묻게 될 때 우리는 교회가 청소년들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심은 것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며 나무심기의 상징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이 나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청소년 사업이 열매를 맺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세계재림교회의 구성원 중 30세 이하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전체 60~70%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에 비추어 볼 때 청소년부 사업은 큰 의의를 지닌다.

므간다 목사는 “청소년부가 생겨난 목적은 교회의 선교비전을 실행하고, 청소년을 구원과 봉사로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며 “우리는 이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청소년부의 현실은 본래의 원칙에서 많이 벗어나 있어 영적 빈곤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청소년 사역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이들의 신앙회복을 위한 봉사활동과 전도, 음악회, 특별기도회 등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100년의 청소년 선교역사를 되짚어보며 앞으로의 사역방향에 대해 비전을 세우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위탁하신 사명을 완수하는 원동력으로서 청소년 교육의 목적을 되새기는 장기적인 선교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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