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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6.4 강진 ... PMM 선교사 모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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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3.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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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지 인접 지아이교회 책장 엎어지는 등 일부 피해
최근 대만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PMM 선교사의 가족과 교회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기자 김범태
아이티, 칠레에 이어 최근 대만에서도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대만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PMM 선교사의 가족과 교회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만합회 조사 결과 현지인 재림성도들 가운데서도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남부 가오슝 지역에서는 지난 4일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가오슝현 지아샨 동남쪽 17km, 깊이 5km 지점.

이 지진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약 1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40개의 학교 건물이 파손되고 주택 20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일어났다.

또 철도운행이 중단되고, 통신장애와 정전사태가 잇따랐다. 타이난시의 방직공장에서는 불이 났으며, 진앙지 인근에서는 3건 이상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재해 당국은 북부에 있는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인 남부 지아이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정은규 선교사와 가족들은 “가구가 흔들리고, 책장이 엎어져 책이 모두 쏟아지는 소동이 일어나긴 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은 “이곳이 진앙지와 가깝다고 해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지역”이라며 “대만 현지의 PMM 선교사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소식을 알려왔다.

남동쪽에 위치한 타이동에서 교회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재송 선교사도 “이번 지진은 대만 전 지역에서 감지가 되었지만,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은 없다”며 “항상 해외선교사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는 한국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만은 두 개의 대륙판이 만나는 곳에 있어 지진이 잦으며, 1999년에는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2,400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대만에는 현재 13명의 PMM 선교사들이 복음의 횃불을 들고,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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