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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인 신학자, 과학자간 회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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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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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과학’ 놓고 심층 대화 나눠
재림교회 신학자와 과학자들은 최근 프리덴서 삼육대에서 첫 번째 총회를 갖고, 신앙과 과학에 대한 심층적 대화를 나누었다. 사진은 노목 별새꽃돌탐사관의 체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전세계에서 참가한 46명의 재림교회 신학자와 과학자들은 최근 독일의 프리덴서 삼육대에서 두 지성인 단체간 첫 번째 총회를 갖고, 신앙과 과학에 대한 심층적 대화를 나누었다.

13개 지회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8월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국제회담에 이어 자리를 같이한 각국 대표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지구와 그 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체의 기원에 관한 유럽 교단의 성경적 이해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으로 충돌을 빚고 있는 상호간 견해를 나누었다.

참가대표들은 “우리는 재림교회의 창조에 대한 가르침을 개정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며 신학과 과학의 조심스런 접근을 시도하면서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계적 관점 사이의 팽팽한 긴장에 대한 이같은 토론은 진화론에 따른 반대 주장과 변증으로 간단히 해결하려 하기보다 더욱 광범위한 근거를 토대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크 하르트 뮐러 성경연구협회 부회장은 “설명하기 어려운 신학적 주제를 제안하고 그 해결책에 대해 토론했다”고 이번 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뮐러 부회장은 “두 논점에 대한 문제는 자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료를 번역한 데 있었다는 것이 양 측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회담은 그러나 이전 모임처럼 논쟁이 심하지는 않았다”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이들 단체는 총회 마지막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창조에 관한 재림교회의 공식입장에 대해 “성경상의 창조는 재림교회의 신학윤리와 성도들의 생활방식 및 성경이 진실임을 이해하게 하는데 본 교회 닻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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