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다섯돌, 동대문복지관 걸어온 발자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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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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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 사랑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 한몫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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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복지관으로 손꼽히는 동대문복지관은 이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felt need를 충족시켜 왔다.
그리스도인의 헌신적인 사랑과 이웃에 대한 아낌없는 봉사는 이곳을 통해 실천적 사랑으로 표현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영적인 복리를 경험하도록 도와 온 것이다.
사회복지사, 체육교사 등 107명의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혼연일체가 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근거한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고 있으며, 건전한 사회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 타 사회복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통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동대문복지관은 ‘가족기능강화사업’ ‘지역사회개발 및 보호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211가지 프로그램을 불철주야 진행하며 3만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rg_h_20051010103254b.jpg](http://www.adventist.or.kr/nc/images/org_h_20051010103254b.jpg)
이 가운데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펼쳐온 푸드뱅크사업, 치매주간보호센터사업(은빛사랑방), 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업(피노키오), 자활근로사업, 후원개발사업, 교정사회사업, 워크복지사업 등은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6개의 쉼터 중 가장 모범적 기관으로 인정받은 휴먼케어센터의 쉼터 사업은 칠흑같이 캄캄한 세상에서 ‘희망의 등대’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을 위한 꺼지지 않는 빛이요,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주고 있다.
이 밖에 각종 문화체육시설 및 간병인, 이미용, 제과제빵 사업의 운영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의 위탁 등은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활력을 주며 문화와 종교, 빈부의 격차를 넘어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전달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모든 임직원들은 ‘기독교인에게 이웃을 돕는 것은 사업이 아니라 삶 자체’라는 정신으로 자신들에게 부여된 모든 직무를 잘 수행함으로써 이용회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되도록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희망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투명성, 적합성에 중점을 둔 복지시책을 펼쳐가는 비전과 사랑의 선진복지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는 각오다.(이용문의 02-9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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