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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영양소와 활력 주는 연구자료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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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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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보고’ 성경주석 한국어판 봉헌예배 열려
성경주석 한국어판이 착수 6년7개월 만에 완간되어 봉헌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졌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한국어판이 착수 6년7개월 만에 완간되어 25일 봉헌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졌다.

이날 오전 서울본부교회에서 열린 봉헌예배에는 연합회 행정위원과 시조사 임직원, 편집위원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와 찬양의 제단을 쌓았다.

시조사 사장 신규철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성경주석 출간은 역대 한국교회 출판사업 중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주석을 통해 한국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으로 충만해지고, 전도의 열정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감수위원장으로 헌신한 남대극 교수는 “인력과 재정력, 기술력과 독자의 독서력이라는 바퀴가 역동적인 동력과 맞물려 성경주석이라는 ‘자동차’를 힘 있게 굴러가게 하였다”며 “이 주석이 성도들에게 새로운 믿음의 영양소와 활력을 주는 연구자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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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사도행전 9장20절 말씀을 인용하며 “성경주석 편찬은 교회적,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사업”이라고 의의를 평가하고 “이런 대업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교회를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자”고 강권했다.

홍 연합회장은 “남은 무리의 신학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가장 시의적절한 때 주석이 완간되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하지 않는 주석의 보급과 이용을 통해 다시한번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부흥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북아태지회장 전병덕 원로목사는 “한국교회가 가장 값지고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치하하고 “이 일이 민족을 깨우고, 백성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성령의 역사가 주석의 행간을 통해 나타나길 기원했다.

자리를 같이한 민영진 박사(대한성서공회 총무)는 “이 주석은 본문이나 편집, 구성 등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매우 우수한 책”이라고 평하며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주석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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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영적쇄신과 성경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하게 하는 말씀의 보고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으며 성경주석이 거짓과 오류가 편만한 세상에 구원의 확신과 진리를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기도했다.

한편, 이날 봉헌예배에서는 성경주석 한국어판 완간에 공헌한 번역감수위원장 남대극 목사와 주석번역편집장 임봉경 목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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