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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ISO 22000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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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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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세계적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안전 해결
오진규 삼육식품 사장이 김우현 한국품질재단 이사장으로부터 ISO 22000 국제인증서를 받고 환히 웃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2004년 쓰레기 만두소 사건과 지난해 기생충 김치파동 등 날로 심각해지는 식품의 위해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삼육식품(사장 오진규)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ISO 22000 표준은 식품산업에 필수적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ISO 9001이 조화를 이룬 형태로 식품산업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제도.

삼육식품은 이를 통해 두유식품산업 분야에 있어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공정, 유통에 이르기까지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게 되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의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육식품의 이번 ISO 22000 인증은 지난해 9월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우리나라 두유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획득한 것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및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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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천안공장 소강당에서 열린 ISO 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식에서 김우현 한국품질재단 이사장은 “삼육식품은 우리나라 식품업계의 선두에 서서 국민건강과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훌륭한 기업”이라며 “경쟁기업보다 먼저 새로운 변화에 착수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김 이사장은 “선진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에는 이에 맞는 적합한 의식의 향상을 요구한다”며 “이같은 새로운 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질을 향상시켜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진규 사장은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직원들을 치하하며 “오늘의 국제적 인증이 우리의 기초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 사장은 “온 세계인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즐겨 마시는 건강음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자”면서 “보다 향상된 제품을 연구,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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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은 “국제사회의 다변화에 발맞춘 체계적 관리시스템의 도입과 글로벌 스탠다드의 확보로 경쟁사보다 인지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식품안전도 향상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고객만족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증식에서는 김시철 과장과 기길태 계장, 김동석 주임 등 ISO 22000 인증추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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