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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의명대 개교 아흔여섯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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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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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행사 통해 학교 발전의지 되새겨
삼육대학교와 삼육의명대학이 개교 아흔여섯돌을 맞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간 걸어온 발자취와 교육이념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삼육대학교(총장 남대극)와 삼육의명대학(학장 정순영)이 개교 아흔여섯돌을 맞았다. 이들 학교는 건학 96주년을 맞은 10일(목) 오전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그간 걸어온 발자취와 교육이념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단내외 귀빈과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남대극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수들과 직원, 교직원과 학생, 삼육대학교와 삼육의명대학, 동문들과 재학생 그리고 선배들과 후배들, 재단 및 이사진과 대학 행정진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학교를 발전시키고, 모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교로 만들며, 세상에서도 머리가 되는 대학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순영 의명대학장은 “오늘 우리 대학의 자랑스런 개교기념일,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또 내일을 바라보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서로 기뻐하고 상호 협조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대학발전에 동참하자”고 전했다.

신계훈 연합회장을 대신해 자리를 같이한 전정권 총무부장은 치사를 통해 “96년전 본 교단의 선각자들이 학교를 세운 것은 교회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기독교 정신으로 봉사하는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함이었다”며 “우리는 이 시대를 위한 유일한 사명을 가진 대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총무부장은 또 “오늘 이 개교기념식이 이 학교를 시작하던 때의 다짐과 사명을 되새기고 충실하게 구현해 나가는 또다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밖에 오늘의 역사가 있기까지 학교와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수고와 열정을 아끼지 않은 교수와 교직원 등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근속패 수여가 있었다. 남대극 총장은 30년 장기근속자로 근속패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 150여점의 클래식 카메라를 기증한 박병호 씨와 서영덕 씨, CD,LP를 기증한 이경송 장로, 발전기금 조성에 공헌한 이재남 미주동문회장 등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학생들은 개교 96주년을 기념하는 천보축전을 열고 학과별 학술세미나와 동아리별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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