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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 100주년기념 역사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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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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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는 ‘박물관 건립 위한 모금활동’ 전개
삼육대에서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유물 수집 및 전시를 기획하고 관련 소장품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올해로 건학 100주년을 맞고 새로운 발전을 위해 도약하고 있는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에서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유물 수집 및 전시를 기획하고 관련 소장품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한 세기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세기의 역사적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역사자료 수집에는 책, 유품, 사진 등 초기 삼육교육과 관련된 일체의 자료들이 모두 수집대상이다.

100주년기념사업 역사기념분과위원회 이종근 교수는 “동문들과 교우들께서 삼육교육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소장하고 계시거나 주변에 참고가 되실 분이 계시면, 이번 기회에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삼육교육의 발자취와 숨결이 담긴 귀중한 자료들은 소지자의 의향에 따라 기증이나 대여 등 조정이 가능하고, 오는 10월 개교기념일에 즈음하여 삼육대 교정에서 특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삼육교육 100주년기념 역사자료 수집에 관한 문의는 삼육대 박물관 홍일진 팀장(02-3399-3096, 3095 / 010-4742-3428) 편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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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대 총동문회(회장 심태섭)에서는 개교 한 세기를 기념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축 박물관은 약 50억원의 자금을 들여 캠퍼스내 1,000여평의 부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총동문회장 심태섭 목사는 “자랑스러운 전통과 문화유산의 산실인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모교와 교단의 절실한 과제”라고 전제하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의 모교가 의로운 해처럼 이 나라와 민족 앞에 떠올라 민족교육과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성원을 부탁했다.

현재 도서관 지하에 위치해 있는 삼육대 박물관은 소장 유물을 보관하기에도 부족한 상태로 여름이면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등 타 대학의 박물관에 비해 열악한 형편이다.

재림교회의 복음사명을 위해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 ‘의명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삼육대는 한반도에 지·영(덕)·체 전인교육과 남녀공학 기숙사제, 그리고 1인1기의 기술교육 등 이 나라 교육근대화의 효시로 뿌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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