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그간 북아태지회 전속 선교중창단으로 한국은 물론, 몽골과 대만, 홍콩과 일본 등 지구촌 곳곳에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있는 PMM 개척선교사들을 음악활동으로 지원해 온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이 새해부터는 기존 혼성중창단에서 남성 사중창단으로 재편된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부장 권정행)는 내년 한 해 동안 지회내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여 PMM 개척선교사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음악선교를 통해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할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 4기 신입단원들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하이 테너, 세컨드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각 부문별 1명씩이며, 지원자격은 침례 받은 지 2년 이상 지난 음악선교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신실한 재림청년으로 병역의무를 해결하거나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남자이어야 한다.

지원서류는 오는 10월 10일(화)까지 마감하며, 오디션은 10월 15일(일) 일산 북아태지회 7층에서 열린다. 지원서류는 PMM 홈페이지(http://www.nsdmission.org)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북아태지회는 PMM 개척선교를 지원할 단기사역 음악선교팀을 별도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이미 교회 안에서 활동 중인 음악선교팀이며, 봉사기간은 내년 한 해 중 해외활동이 가능한 1주일에서 3주일동안의 기간을 세계선교부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신청마감은 이달 29일(금)까지이며, PMM 개척선교 관련 전도회를 1주일 이상 지원하게 될 경우 지회가 정한 규정에 의해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031-910-1526 / mission@nsdadventist.org)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회가 이처럼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을 혼성중창단에서 남성 사중창단으로 축소하는 이유는 신속한 기동력 배가와 비용절감을 위해.

골든엔젤스가 지원하는 PMM 개척선교사들과 선교지의 숫자가 증가함으로써 보다 빠른 기동성이 요구되었고, 인원 축소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다른 음악선교팀에게도 PMM 전도회 관련 선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지회의 설명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복음을 실어왔던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은 지난 2003년 7명의 1기 단원들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2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며 탁월한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심어주고, 집집방문과 길거리 음악회 등으로 영혼들을 전도회장으로 인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