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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선교사업 밑거름 된 각종 기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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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11.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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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자금’ 지원 등으로 설립 본연목적에 부응
올해도 연합회 산하 각 기관들은 설립본연의 목적인 선교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애썼다. 사진은 서울위생병원 본관 전경. 사진기자 김범태
장기불황과 사회 환경의 급변속에서도 올 한 해 한국연합회 산하 각급 기관의 경영실적과 선교지원 활동이 과거 어느 해보다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열린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발표된 각 기관별 사업보고에 따르면 의료, 사회복지, 교육, 식품, 출판 등 각 분야별 기관들은 인프라구축 및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경영 극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기관들은 특히 ‘미션데이’ ‘해외봉사대 파견’ 등 자체 선교방안을 마련,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전도활동을 펼쳤으며, 연합회의 교회개척자금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기관설립의 본연 목적인 선교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애썼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각 기관들이 그때그때마다 당면한 도전과 어려움들을 믿음과 성실로 타개해 나가면서 안정 가운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각 기관의 기관장들과 동역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복음사업의 오른팔 ... 의료선교사업
복음사업의 오른팔로서의 사명을 갖고 세워진 위생병원들과 요양병원들을 통해 올 9월말 현재까지 350여명의 새로운 영혼이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두 위생병원들은 특히 지난 회기 중 누적되어 온 재정적자의 무거운 짐을 그대로 인수받아 매우 염려 되는 가운데 새 회기를 맞았지만,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우심과 모든 직원들의 심기일전의 마음을 힘입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지난해 초 시작한 병원 본관 전체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으며, 올해에는 최신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이 내년 3월말 완공을 목표로 계획된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건축되고 있다. 또 국가로부터 37억원의 무상 지원금을 받아 ‘실비노인전문요양원’이 건축되고 있다.

본관 리모델링공사, 장례식장 건축, 실비노인전문요양원 건축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인해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지난해 보다 약간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모든 공사가 끝나고 기능과 역할이 가동될 내년부터는 재정운영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위생병원(병원장 김창수)도 지난해 1,578평의 리모델링 공사에 이어 금년에도 물리치료실과 인공신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특별히 3년 전 과감히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와 효과적인 병원운영을 통해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흑자경영이 전망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은 암과 만성퇴행성환자 병동, 그리고 노인병동으로 병동의 이원화 정책을 실시한 이후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실시한 결과 재원환자수가 계속 증가하여 100% 병상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입원을 원하는 환자를 모두 받을 수 없는 입원실 부족 현상으로 병실증설이 불가피하여 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병원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에덴요양병원(병원장 정상인)도 지난 회기 중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475평의 건물을 증축한 후 계속 재원환자수가 초과된 가운데 운영되고 있으며, 천연치료와 건강교육을 통한 요양병원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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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선교의 전초기지 ... SDA삼육외국어학원
청소년 문화선교의 전초기지인 SDA삼육외국어학원(학원장 김시영)은 하나님의 축복과 전 직원들의 헌신으로 수강생이 5만명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울산, 대구, 서울 도봉 등 3곳의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약 50억원의 자금을 투자했으며, 지난 2월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동서울분원을 개원한데 이어,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38번째 분원확장을 위해 약 1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북아태지회와 연합하여 지난 수년 동안 연구해 오던 몽골 울란바타르시 해외 분원을 이달 초 개원하기에 이르렀다.  

금년에도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마케팅대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수상하여 학원의 공신력 및 대외인지도를 높이는 등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주니어, 성인캠프 등 각종 전도회와 성경연구회를 통해 9월말 현재 891명의 영혼들에게 침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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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도의 요람 ... 시조사
출판전도의 요람인 시조사(사장 신규철)는 한국선교 100주년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성경주석사업을 각고의 노력 끝에 완간하고 지난 1월말 완간봉헌예배를 드렸다.

이어 최근에는 2009년 맞이하게 될 시조사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성도들의 말씀의 보고를 여는 길잡이 역할을 할 한글판 성경사전 출판사업을 시작하였다.

시조사는 지역교회의 협력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 단행본 보급판 ‘구원의 이야기(원제: 살아남는 이들)’ 6만권을 출판하여 지난 위성전도회를 위한 구도자 전도용으로 특별 무료보급하기도 했다.

특별히 기계 및 전산시스템, CTS(Computer to Plate)와 PIN(Publication Information Network)을 약 4억 원에 도입하여 최상의 출판인쇄 및 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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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판매량, 매출액 모두 증가 ... 삼육식품
학교법인으로서 삼육교육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해 오고 있는 삼육식품(사장 오진규)은 하나님의 은혜와 직원들의 수고를 힘입어 전년도 대비 판매량과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약 27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파우치 포장 자동화 설비, 견학전시관 리모델링 공사, 정수시설공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ISO 22000 인증 획득, 2006 퍼스트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2006 마케팅 대상, 천안시장상, 2006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삼육식품 봉화공장은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지정을 목표로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차년도인 금년 말이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지정을 받음과 동시에 약 25억원의 예산으로 시작한 병 제품 생산라인 제작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생산설비의 다변화를 통해 두유사업 이외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개발하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또다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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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요구에 따라 더욱 크게 주목받는 사회복지선교
사회복지법인 획득으로 입지를 확보한 요양원과 각종 복지관 사업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풍성한 축복의 열매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엄보석),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성),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장호) 등은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괄목할만한 안정과 발전을 이루었다.

아울러 수동의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시설장 정현철)와 동해시노인요양원도 복지선교의 사명을 다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더욱 크게 확장되고 활성화되어야 할 이같은 복지선교기관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고용창출의 축복도 함께 주어지고 있으나, 관련 분야 선교 활성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 역시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과제 중 하나. 때문에 이 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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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연수원, 마달피삼육수련원, 별새꽃돌자연과학탐사관 등 기타 기관
한국교회의 영적산실인 재림연수원(원장 홍광의)은 황토방으로 된 64개실의 기도실 건물을 준공하여 성도들이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터전을 마련하여 오랜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게 됐다.

7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자되어 지난해 9월 개원한 마달피삼육수련원(원장 손선근)은 9월말까지 70회(이용객 5,799명)의 수련시설 임대와 47개 학교의 수련회(학생수 12,018명)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청소년수련장으로 자리 잡았다.

원주중앙교회 손경상 집사가 교단에 기부한 ‘별새꽃돌자연과학탐사관(관장 이덕원)’도 9월말 현재 연인원 1만5,239명에게 창조과학교육을 통해 첫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창조교육을 실시했으며, 전국주부기자클럽에서 선정한 최우수과학캠프 실시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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