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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망 현대어판, ‘메시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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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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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출신 제리 토마스 저술
미국의 퍼시픽출판사가 최근 ‘시대의 소망’ 현대어판을 내 놓아 화제다. 이 책은 화잇 여사가 저술한 시대의 소망을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편집하였다.

저자인 제리 토마스는 학생, 청소년, 새신자, 그리고 시대의 소망이 너무 어렵다고 느껴왔던 사람들을 위해 ‘메시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토마스는 "다년간 교사로 봉사하면서 학생들에게 시대의 소망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시대의 소망의 의미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조금 더 단순화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현대어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며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2년여 간의 작업 동안 토마스는 대총회본부에 있는 화잇 출판위원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며 작업을 진행했다. 1915년 화잇 여사의 사망 후 현재까지 그에 관한 저서들을 손상없이 보존해 왔던 학자들은 토마스의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꼼꼼히 분석하면서 화잇 여사의 기별에 손상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였다.

토마스는 "메시야라는 책은 결코 시대의 소망을 대신하는 책이 아니”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인도되기를 소망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용 책들을 저술해 온 그는 “나는 항상 교회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어했고, 특히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심어주는 것을 즐겼다"면서 “메시야는 그것들과는 다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시대의 소망을 현대인들이 접하기 쉽게 만드는 것은 수많은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이 책의 출판을 환영했다. 북미주 재림교회 부회장 돈 헤븐얼 목사와 어린이선교부장 놀린 존슨 목사는 각각 "메시야"에 나타난 친숙한 표현과 정확성, 그리고 뜻이 분명한 언어들을 칭찬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책”이라고 전했다.

1898년에 처음 출판된 시대의 소망은 화잇 여사의 저서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책 가운데 하나이며, 세계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메시야’ 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dventistbookcenter.com 으로 접속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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