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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의명대 2004학년도 후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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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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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134명, 전문학사 74명 배출 ... 대학원도 함께
삼육대학교와 삼육의명대, 4개 대학원의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졸업생들이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2004학년도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와 삼육의명대(학장 박동승)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월) 선교 90주년 기념관과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각각 열렸다.

교직원과 가족, 재학생 등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삼육대 졸업식에서는 신학과, 경영학과, 생명과학과 등 19개 학과와 학부에서 134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대학원, 신학전문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 등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17명의 학생들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가운데는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에서 유학, 전문분야를 공부한 졸업생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이학박사 학위자도 배출됐다.

서광수 총장은 훈화를 통해 “이 시대에 우리가 기치를 높여야할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성’”이라고 전제하고 “여러분은 똑똑한 지식인이 될 뿐 아니라, 따뜻한 사람됨이 배어나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살아있는 삼육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서 총장은 농업혁명과 산업혁명, 지식기반적 메커니즘에 기반한 제3의 물결에 이어 “잃어버린 인성을 되찾고, 식어가는 사랑을 회복하며, 감춰진 진리를 되찾아 사람들의 삶에 참다운 희망을 제공하는 회복의 물결로 ‘제4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신학과 김봉근 군 등 23명이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아 기쁨을 두 배로 했다.

홍명관 이사장은 축사에서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지닌 지성인으로 대학의 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에게 “이미 닦은 기초 위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축적하여 이 시대를 선도하는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이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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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의명대 졸업식에서는 동물자원과, 식품과학과, 컴퓨터정보과 등 14개 학과에서 74명의 학생들이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동승 학장은 이 자리에서 잠언서의 말씀을 인용하며 “이곳에서 배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투철한 사회봉사 정신과 지․덕․체의 삼육교육이념에 따른 전인교육을 받은 변화된 품성, 정직과 근면성 그리고 남보다 앞선 기술인으로 인정받는다면 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장래는 밝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학장은 “앞으로 계속 공부하거나 산업현장에서 직장인으로 일하게 되든 여러분들이 몸담았던 모교를 평생 잊지 말라”고 당부하며 전통의 삼육의명인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자리를 같이한 축하객들도 “사회 주체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밟아 나가기 바란다”며 이들이 21세기를 주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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