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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바다]‘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 영남 장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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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8.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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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길이 우리의 길 되어야” ... 노년기 행복 찾기 부스 ‘눈길’
영남합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는 주제로 장막부흥회를 열고, 복음전도 사명을 되새겼다.
영남 농원의 재림성도들이 마지막 시대, 자신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말씀을 통해 배우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합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장막부흥회를 개최하고, 복음전도 사명을 되새겼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집회에는 영남 전역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은혜를 나눴다.

합회장 김원상 목사는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짓고 광야에서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했듯 이번 장막회가 각 교회의 지경을 넘어 서로 교제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로서 예수님이 과연 어떤 분인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살펴보길 원한다”고 격려했다.

선교부장 백상봉 목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백성 됨을 감사하면서 우리 삶의 모습 속에서 그 나라 백성의 삶의 양식을 배워나가기 바란다. 들려오는 말씀을, 간절히 하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으시고, 그 말씀이 우리 삶에 녹아서 이 땅에서도 하늘백성으로서의 삶이 나타나기를 기도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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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수고한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보다 더 강하신 분, 승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 △항상 함께 하시는 분,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 등 매일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한 예수님이 과연 어떤 분인지, 우리는 과연 어떤 재림신자의 삶을 살아야 할지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영적교훈을 살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로 인해,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재림신자라는 사실로 인해 오해와 편견, 심지어 제재와 곤란을 겪을 때가 없지 않다. 미구에는 과거 로마의 재림신자들이 겪었던 것처럼 수많은 문제와 곤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수난 가운데서 승리하셨다. 그 사실은 우리에게도 승리를 보장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승리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시며 동행하신다. 우리 또한 그분의 은혜를 힘입어 승리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해야 한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재림신자의 길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장막회, 사경회, 전도회와 관련한 사진과 물건, 기록노트 등을 전시하는 ‘추억을 새롭게’ 코너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합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함께 해온 다양한 행사에 담긴 사연과 배경을 살펴본 성도들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당시 가졌던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았다.

7080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노년기 행복 찾기’ 부스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고의 순간을 사는 당신’이라는 제목으로 꾸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을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의 여생도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News_8758_file3_v.png특히 예천교회, 진보교회 등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들의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를 통해 유익을 나눴다.

또한 △가솔송찬양단의 작은 음악회 △사랑의 듀엣과 함께 하는 하늘찬양 △‘하나님나라’로 오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하늘 가나안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했다.

오랜 만에 만나 사랑과 우정을 더욱 깊이 나눈 성도들은 “그동안 나름대로 선교를 한다고 했지만, 늘 부족함을 느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복음전도에 더욱 힘을 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재확인했다. 모든 개인과 교회가 선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남합회에서 ‘新 사도행전’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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